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 모아 준비

음성 금왕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8일 관내 저소득층 25가정에 쌀과 라면, 김, 베지밀, 휴지, 마스크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 금왕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8일 관내 저소득층 25가정에 쌀과 라면, 김, 베지밀, 휴지, 마스크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음성 금왕적십자봉사회(회장 황근성)는 지난 18일 관내 저소득층 25가정에 쌀과 라면, 김, 베지밀, 휴지, 마스크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탁물품은 금왕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추석명절을 맞아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준비했으며, 회원들이 직접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황근성 회장은 "저소득층 가정들이 코로나19로 이웃과의 왕래도 자유롭지 못해 걱정이 된다"며 "회원들이 마음으로 준비한 선물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제욱 금왕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나눔을 실천해주는 금왕적십자봉사회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금왕적십자봉사회는 생필품 전달 외에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나눔봉사, 집고쳐주기, 헌혈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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