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로봇축구 대회는 당진 9개 초등학교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축구로봇은 초등 실과 교육과정에 등재된 교구를 학생들이 직접 창의적으로 조립해 만들고 움직임은 학생들이 코딩하여 조작할 수 있다. 경기방법은 3대 3 로봇축구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했으며 출전한 학생의 소속학교 친구들이 경기를 보며 경기하는 친구를 응원하는 댓글도 많이 올라왔다.

북창초와 면천초는 결승에서 연장 승부차기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펼친 결과 북창초가 우승했다. 2위는 면천초, 공동 3위는 대덕초와 석문초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김용재 교육장은 "학생들의 로봇축구에 대한 열의를 실감했으며 앞으로도 4차 미래산업 혁명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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