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빛 오케스트라 아름다운 선율… 코로나로 지친 모두에게 감동선사

사진=보은교육지원청 제공
사진=보은교육지원청 제공
[보은]보은 속리산중학교 솔빛 오케스트라단원(54명)은 지난 14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8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 참여해 중등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춘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환경에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국민들에게 음악으로 휴식과 위안을 주고 코로나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보은속리산중학교는 비대면으로 진행된 예선대회에서 21개 팀중 당당히 본선에 진출해 최종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오케스트라악장 전혜빈 3학년 학생은 "평소 방과 후 학교활동과 동아리활동을 통해 꾸준히 연습한 결과가 좋아서 무척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김노일 속리산중 교장은 "보은속리산중학교는 학생들이 지성, 인성, 감성, 건강을 갖추고 큰 꿈을 키워가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훌륭한 인재를 키워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보은교육지원청 제공
사진=보은교육지원청 제공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