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취약계층 풍성한 한가위 응원

15일 대덕구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한가위 사랑나눔행사 단체사진, 후원처 임직원들이 선물키트를 제작 중이다. 사진=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15일 대덕구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한가위 사랑나눔행사 단체사진, 후원처 임직원들이 선물키트를 제작 중이다. 사진=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대전종합사회복지관이 15일 한가위 사랑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삼성화재 충청사업부 충청지원파트와 코레일 대전기관차 승무사업소, 한국전력공사 대덕유성지사,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한밭식품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임직원들이 송편, 한과, 전 등 식료품키트, 과자 키트, 생필품키트를 직접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한가위 선물 키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어르신 등 12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키트 제작 봉사에 참여한 임종업 코레일 대전기관차 승무사업소장은 "모두가 힘든 요즘, 코로나19가 더 큰 어려움으로 다가올 분들에게 마음을 담은 명절 선물을 마련했다"며 "가족들과 웃음 가득, 행복 가득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나눔 행사를 실시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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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덕구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한가위 사랑나눔행사 단체사진, 후원처 임직원들이 선물키트를 제작 중이다. 사진=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15일 대덕구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한가위 사랑나눔행사 단체사진, 후원처 임직원들이 선물키트를 제작 중이다. 사진=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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