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읍, 대술면, 오가면 등 사랑의 선물 전달

예산읍, 대술면, 오가면 등 지역 곳곳 사회단체 및 민간단체에서 추석을 맞아 어려운 가정, 저소득취약계층을 찾아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읍, 대술면, 오가면 등 지역 곳곳 사회단체 및 민간단체에서 추석을 맞아 어려운 가정, 저소득취약계층을 찾아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가정 및 취약계층에게 추석맞이 사랑의 훈훈한 선물들이 날아들고 있다.

예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한용환)는 지난 12일 추석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맞춤형 장바구니`를 전달했다.

맞춤형 장바구니 배달 사업은 생필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5만원 상당의 식재료를 비롯한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하는 사업으로 지경섭 위원(지돈가 대표)이 기탁한 불고기용 돼지고기(2kg 35개)와 김외숙 위원(예산종합병원 장례식장 대표)이 기탁한 쌀(4kg 20포) 등으로 더 풍성하게 꾸려졌다.

또, 대술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방의수)는 지난 14일 저소득층과 독거어르신 등 60 가구에 김치와, 젓갈, 김으로 꾸며진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펼쳤다.

대술면 바르게살기협의회(협의회장 김평선)도 지난 14일 추석맞이 떡 나눔 행사를 열어, 정성껏 준비한 추석맞이 떡을 독거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80여 가구에 전달했다.

오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추영예)도 지난 14일 저소득 독거노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바르게살기오가면위원회에서 송편 및 나박김치, ㈜덕연에서 계란, 예산지돈가에서 불고기용 돼지고기를 후원을 받아 특별한 꾸러미를 꾸려 밑반찬과 함께 전달했다.

한용환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주변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더 많아진 것 같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돼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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