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응급진료체계구축, 병 의원 및 약국 지정운영

[영동]영동군은 추석연휴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응급 및 일반환자발생시 의료기관 이용편의를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추석연휴기간중 응급진료참여기관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영동병원을 비롯해서 지역내의원 38개소, 보건기관 25개소, 약국 23개소 등 총 87개소이다.

특히 군보건소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추석연휴기간중 문 여는 병 의원 및 약국운영현황 등을 점검하는 등 응급진료체계를 총괄하고 영동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지역내 의원, 보건기관, 약국 등은 지정된 일정에 맞춰 응급진료를 실시한다. 응급진료운영일정은 홈 페이지에 게시하고,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및 129(보건복지 콜센터)를 통해 당직의료기관 등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사전홍보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이에 코로나 선별진료소가 운영돼 추석연휴동안 영동군보건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동병원 24시간 코로나 선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영동군보건소는 발열, 인후통, 기침 등 증상이 있을 시 즉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적극 당부하고 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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