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 장비 및 구명 시설 등

태안해경이 이른 아침 출조 낚시어선 선수에 올라 현장점검 및 주요 안전사항을 당부하고 있다.사진=태안해경제공
태안해경이 이른 아침 출조 낚시어선 선수에 올라 현장점검 및 주요 안전사항을 당부하고 있다.사진=태안해경제공
[태안] 태안해양경찰서는 연중 낚시어선 사고 대부분 가을철 발생 분포가 높다는 통계분석에 따라 9월 낚시어선 출조 빈도가 높아진 최성수기에 맞춰 지난 4일과 11일 이틀간 낚시어선 주요 출항지 현장점검을 벌였다고 밝혔다.

태안해경 해양안전과 주관으로 최일선 파출소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꾸려 이른 아침 관내 당암항, 창리항, 내포항, 대야도항 등 낚시어선 주요 출항지에서 천수만과 원산도 인근 해상을 출조하는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항해 및 인명구조 장비 등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음주운항 및 초과승선 금지, 구명조끼 착용 등 주요 안전수칙과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다.

성창현 태안해경서장은 "가을 바다낚시 성수기 관련 사고예방을 위해 현장점검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 활동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며"무엇보다 바다낚시 참여자 모두가 스스로의 안전수칙을 적극 지켜나갈 때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바다낚시 문화가 앞당겨 질 것"이라고 말했다.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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