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군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인구 5만783명 중 3만6075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쳐 접종률70.9%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국 접종률은 61.8%보다 높은 70.9%로 높게 나타났다.

접종 완료자는 전국 37.2%보다 7.7% 높은 48.4%을 보이고 있다.

군은 지속적인 백신 접종률 향상을 위해 추석 연휴 전까지 총 4765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내 16개 위탁의료기관은 18세 이상 74세 미만 장년층 및 교육·보육종사자, 대입 수험생, 돌봄 종사자 등 3993명에 대한 접종을 진행한다.

이 밖에 금산군예방접종센터 접종은 9월 10일,15일, 16, 17일까지 4일간 지자체 자체 접종 대상자 772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은 전국 접종률보다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며"안전하고 건강한 금산에 대한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한 방역 행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8월 31일부터 30세 이상 불법체류자 외국인 등 얀센 접종 희망자 접종을 실시해 현재 300명이 접종을 완료하고 추가 희망 외국인 희망자 50명을 신청 받아 접종할 계획이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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