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 창업 지원 확대

공주시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해 여성 경제활동 촉진 및 양질의 일자리 정착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해 여성 경제활동 촉진 및 양질의 일자리 정착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 공주시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해 여성 경제활동 촉진 및 양질의 일자리 정착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여성의 일자리 감소를 극복하고 여성들의 창업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마을협동조합 창업과정 직업교육훈련을 실시, 2개의 협동조합 설립이라는 성과를 이끌었다.

우선 `공주향 협동조합`은 산성시장에 둥지를 틀고 직업교육훈련생들이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을 전시·판매한다.

또한, 공주산성상권 손 글씨 전시회도 함께 진행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봉황동에 거점을 마련한 `공드림 협동조합`은 상담 및 교육,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청소년 및 성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상옥 센터장은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창업아이템을 가진 여성들을 발굴·육성하고 여성창업자로 자립할 수 있도록 디딤돌을 제공하고 있다"며"이번 협동조합 설립은 여성들이 가진 취미나 특기를 경제활동으로 이음으로써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결혼·출산·육아 등의 사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협동조합을 통해 경제활동 참여 및 워라밸을 실현함으로써 공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며"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실질적인 창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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