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이용수 의원 5분발의 모습. 사진=옥천군의회 제공
옥천군의회 이용수 의원 5분발의 모습. 사진=옥천군의회 제공
2022년 예산편성방향에 대해 3가지 제안요구

[옥천]옥천군의회 이용수 의원은 8일 제291회 옥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 2022년도 예산편성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중앙정부는 코로나 완전한 극복 및 피해의 완전한 회복 그리고 국가미래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위해 2022년 예산 전년대비 8.3% 늘린 604조 4000억 규모로 편성했다. 이에 옥천군도 동참하고자 2022년도 예산을 편성할 필요가 있기에 예산편성방향에 대해 몇 가지 제안했다.

첫 번째 예산집행의 높은 효용성을 담보하기 위해 예산편성시 관행적인 의견수렴방식을 벗어나 다양한 방식을 통해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야 한다는 요구했다.

두 번째 현재 옥천군은 인구감소 위험지역으로 분류되기에 옥천군의 소멸을 막고 지속발전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답습 위주의 사업수립과 예산편성이 아닌 옥천만의 특색을 담은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세 번째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군민에게 선별적 지원과 보편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예산편성을 요구했다.

이에 직접적인 피해를 받는 집합금지업종, 집행제한업종 등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사업참여기회가 줄어든 소규모 건축건설업 관련자, 판로축소 및 인력난 등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농림축산업 종사자 등에게는 선별적 지원을 코로나로 장기간 제한된 생활을 하고 있는 모든 군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보편적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민선 7기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민원 7기에서 정리할 수 있는 사업은 정리가 되도록 예산을 편성하여야 한다. 민선 8기로 이어지는 사업은 문제 없이 연계될 수 있도록 예산편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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