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은 오는 11월 5일 열린다

박세복 영동군수. 사진=영동군 제공
박세복 영동군수.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영동군 박세복 군수가 농협중앙회 주관 2021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수상자로 선정됐다.

5일 군에 따르면 2003년 제정된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지역농업구조개선, 농산물생산·유통경쟁력강화, 농가소득증대에 이바지한 공직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농협중앙회가 주관한다.

농협은 일선 시군 지부추천을 받아 서류심사 및 현지확인, 심사위원회 등 절차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영동군은 군정방침으로 농업명품화를 선정하고 농업전문성과 효율성을 ‘돈 되는 농업,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

박 군수는 지역특성과 농업 트렌드에 맞는 새롭고 다양한 사업을 지속발굴하며 농촌위기 극복과 발전에 주력하는 등 농협과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농업발전을 도모했다.

군 숙원사업인 산지유통센터설치 80억 투자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증축 등 최근 3년동안 11억 규모 협력사업을 추진해 농업기반을 다졌다.

또 농촌인력중개센터 일손돕기추진 등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농촌지원사업을 전개했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지역 농 특산물의 전략적 홍보와 4대 축제성공 개최로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했다.

국내외 자매결연을 통한 농특산물 직거래로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도모했다. 영동군 100년 먹거리 영동레인보우힐링 관광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며 지역성장동력을 만들고 있다.

지역농업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농업환경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영예를 안았다.

박세복 군수는 “700여 공직자 열정과 노력이 인정을 받아 지역농업발전선도 인상이라는 큰 상을 받았다”며 “열정과 정성으로 지역농촌을 뒷받침하고 계신 군 농업인들을 대표해 받은 상인만큼 농업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생산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