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 코로나 예방홍보 활용

사진=영동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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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영동군은 드론으로 안전문화정착에 큰 역할을 하고있다.

19일 군은 보유중인 드론을 안전분야 홍보활동에 드론 역할을 강화하며 선진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군은 오는 30일 까지 여름철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선정하고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드론을 활용한 전략적 홍보로 행락객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지난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주 2회씩 드론을 활용해 관찰이 어려운 사각지대를 예찰 하고 위험지역내 안내방송을 실시해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또 물놀이 위험지역에서 `물놀이 안전구명조끼 착용 등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매달고 상공을 순회하는 등 현장상황을 파악해 행락객들이 많고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체류시간을 늘려 행락객들이 충분히 안전에 대한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중이다.

CCTV관제센터와 연계해 이상 징후를 전달받으며 입체적이고 다각적인 사고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폭염으로 물놀이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코로나 예방을 위해 물놀이 중 방역수칙 위반시 즉각적으로 음성 경고를 하거나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수칙 안내 및 계도활동을 하는 등, 드론을 통한 코로나 예방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상황에 맞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준수 등 현수막과 방역수칙 위반자 경고메시지 송출 등 안전예방활동을 수행중이다. 이색적인 모습에 군민들은 현수막에 적인 문구를 한번 더 쳐다보며 경각심을 가지는 시간을 만들어 효과 높은 소통매체가 됐다.

군은 드론 효율성과 경제성을 인지하고 다른 지자체보다 앞서 드론을 도입한 만큼 상황에 맞춘 드론 활용으로 행정적인 능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차정훈 군 안전관리담당 팀장은 "연이은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물놀이 안전관리 및 코로나 방역활동이라는 두 마리토끼를 다잡을 수 있도록 남은 여름철 기간 동안 드론을 활용한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드론 활용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과학적인 안전시스템과 선진 행정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열화상 카메라, 에어드랍, 서치라이트, 수상드론 등 첨단장비들이 탑재된 7대의 드론을 보유중이다. 산불 재난관리, 산림 하천불법행위 단속, 군정홍보, 정책조사 등에 활용해 행정에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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