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대상 가구 주거안전 편의 도모

대전 유성구는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한家`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전한家`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낙상 위험도가 높은 가구에 집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바닥, 높낮이조절 세면대 등을 설치해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유성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범동인 노은3동 독거노인 및 장애인 35세대를 대상으로, 대상자 가정에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집에서 거주하는 노인, 장애인 등 돌봄 대상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안전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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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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