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행정혁신 등 혁신 주도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2021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공모 대회에서 기초부문 단체 대상 수상자로 선정, 오는 10월 5일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수상받는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행정 뿐 아니라 교육자치, 지방재정 등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원, 공무원 등에게 수여된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등 경제 사회적 전환의 시대를 맞아 유성의 강점과 역할에 맞는 성장전략으로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디지털 행정 혁신을 통해 주민중심의 자치발전과 지역혁신을 선도해낸 공로가 인정, 기초단체 부분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8년 제13대 민선 7기 유성구청장으로 취임한 정 청장은 `다함께 더 좋은 유성`을 구정 슬로건으로 선언하고 ▲자치분권 선도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정책기조로 `주민중심의 선순환 자치분권모델을 정립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변화와 혁신을 구정에 반영해 왔다.

특히, 자치구에서는 보기 드물게 미래전략 특화정책 추진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전방위적 디지털 전환과 미래먹거리 발굴 등 행정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 대응, 유성형 디지털 생태계 조성 전략수립, ICT기반 스마트경로당 구축, 지역의 첨단기술기업과 연계한 주민서비스 개선 및 스마트 행정시스템 기반 구축하는 등 디지털 행정혁신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더 좋은 유성을 만들기 위해 그동안 쉼 없이 달려왔는데, 의미 있고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며 "구민이 행복한 유성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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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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