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전 중구 오류동 예람빌딩에서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과 강사돈 (주)예람 대표이사가 나눔명문기업 가입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22일 대전 중구 오류동 예람빌딩에서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과 강사돈 (주)예람 대표이사가 나눔명문기업 가입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대전지역 건설기업 ㈜예람이 22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나눔명문기업 10호 기업으로 가입했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하는 법인이 참여하는 고액기부 프로그램으로, ㈜예람은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을 실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가입했다.

㈜예람은 `기업의 이익을 이웃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가치있게 나눈다`는 이념을 토대로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아울러 지난 2005년부터 어려운 환경의 아동·청소년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생계비, 쌀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누적 9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성금을 기부했다. 또한 임직원들도 매월 급여의 일정 부분을 정기 기부하는 `착한일터`로도 가입해 기업과 함께 나눔문화를 구축해 왔다.

강사돈 ㈜예람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가치있는 사회공헌과 나눔 활동을 지속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가입 소감을 전했다.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참된 가치를 가지고 기업을 운영하며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는 임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이 가치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람은 1999년 설립 이후 건설관련 입찰·낙찰 정보제공 사업을 아이건설넷, 전기넷 브랜드를 통해 진행해 업계 1위의 점유율을 갖고 있다. 자회사인 ㈜청취닷컴은 미국 100년 전통의 하이라이츠 기업과 함께 영어 전자 도서관 `하이라이츠 라이브러리`를 일본, 중국 등 세계 1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이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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