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판매점 28개소로 확대운영

사진=보은군 제공
사진=보은군 제공
[보은]보은군은 결초보은상품권 10% 특별할인 및 판매 환전대행점을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19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국민적 불안감 확산으로 위축된 소비심리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지역화폐인 결초보은상품권 10% 특별할인과 더불어 판매 대행점을 확대운영한다.

특히 상품권 판매점은 농협은행, 읍면지역농협, 축협 등 19개소에서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 여러 금용기관으로 확대해 모두 28개소가 운영된다.

구입 환전장소와 가맹점의 환전계좌가 확대됨에 따라 구매자와 가맹점 모두 편의성이 증진돼 소비가 살아남으로써 지역경제가 코로나 등으로 인해 침체된 상황을 벗어나 지역상권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최근 결초보은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 도입해 유통 과정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부정유통방지 등 상품권의 체계적인 관리를 꾀하고 음식점과 주유소, 약국, 전통시장 등 가맹점도 지난해 800개소에서 930개소(6월말 기준)로 늘리는 등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혜영 군 경제전략과장은 “상품권 판매환전 장소를 확대해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결초보은상품권 사용에 모든 군민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 결초보은상품권 판매 및 환전 대행점 28개소는 농협은행 보은군지부, 농협은행 군청출장소, 보은농협본점, 보은농협보은지점, 보은농협중앙지점, 보은농협하나로마트지점, 보은농협내속지점, 보은농협속리산지점, 보은농협장안지점, 보은농협내북지점, 보은농협산외지점, 남보은농협본점, 남보은농협마로지점, 남보은농협탄부지점, 남보은농협수한지점, 남보은농협회인지점, 남보은농협회남지점, 보은옥천영동축협본점, 보은옥천영동축협삼산지점, 보은신협협동조합본점, 보은신협협동조합중앙지점, 마로신용협동조합, 삼청신협협동조합, 보은새마을금고본점, 보은새마을금고삼산지점, 보은새마을금고속리산지점, 보은새마을금고회인지점, 보은군산림조합본점 등이다. 육종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보은군 제공
사진=보은군 제공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