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17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안 취약 지역 13개소를 선정, CCTV와 보안등 설치 사업에 반영한다.

지금까지 CCTV·보안 등 위치 선정은 관할기관 추천을 받아 선정하는 방식이었다.

앞으로 범죄 취약 주거 인구와 유동 인구 등 약 14만 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의 위치를 도출할 계획이다.

먼저 올해는 CCTV 10개소, 보안등 3개소를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CCTV와 보안등 최적 설치 등 데이터 기반 행정으로 범죄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서구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박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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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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