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가풍리 찾아가는 이동자원봉사센터 모습.사진=옥천군 제공
옥천 가풍리 찾아가는 이동자원봉사센터 모습.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옥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금정숙)은 지난 26일 옥천가풍리 마을회관 앞에서 10개 봉사단체들과 함께 찾아가는 이동자원봉사센터 2회차를 진행했다.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다양한 분야 자원봉사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자원봉사는 지난 4월 7일 이원면 신흥 2리에서 첫 시작을 알린 이래 코로나 확산세로 잠정 중단되었다가 다시 재개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전문자원봉사단체들이 마을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에코백 만들기, 커트, 염색, 혈압·혈당체크, 네일 아트, 칼 갈이 등의 봉사를 제공했다.

금정숙 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봉사정신이 이어져 마을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행복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및 발열체크, 손 소독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다음 이동자원봉사는 6월 9일 청성면 합금리 마을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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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옥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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