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이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불조심어린이마당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기초지식을 익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그동안 5학년으로 제한됐던 참가대상이 올해부터는 4학년까지 확대 실시된다. 예선평가일인 오는 9월 15일 기준 시험 응시가 가능한 18명 이상의 4-5학년 학급 단위면 신청이 가능하다.
학급 인원이 18명 미만인 학교에서는 4-5학년 또는 4-6학년 전원을 합쳐서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 하는 학급은 오는 6월 18일까지 한국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www.kfpa.or.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 어린이 모두에게는 불조심 길라잡이 평가교재가 제공된다.
참가팀은 자체 학습 후 9월 15일 각 학급별 교실에서 평가를 받게 되며 충북 평가 최우수 1 학급은 충북대표로 전국대회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박은용 예방안전과장은 "자라나는 어린친구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지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자세한 사항은 옥천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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