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 여름 이른 무더위를 예상해 오는 25일 폭염에 대비한 재난의료시스템을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충남대병원 응급의료지원센터 재난의료관리자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재난 의료 핫라인, 재난의료 대응 인력·시설·장비, 신속대응반 출동체계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도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해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정보공유를 통해 시민 건강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의료기관 10개소에서 온열질환(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등의 발생현황을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으로 매일 보고하는 방식으로 감시체계와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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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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