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권익 보호 및 향상을 위해 구성된 당진시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김기재 시의원이 선출됐다. 사진 = 당진시의회 제공
노동자 권익 보호 및 향상을 위해 구성된 당진시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김기재 시의원이 선출됐다. 사진 = 당진시의회 제공
[당진]노동자 권익 보호 및 향상을 위해 구성된 당진시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김기재 당진시의회 의원이 선출됐다.

위원회는 지난 3월 19일 시의회 의결을 거쳐 제정된 당진시 노동자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으며, 당진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규정된 필수노동자 지원위원회의 역할 또한 대행한다.

김기재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우리 시의 많은 노동자분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책임감이 크다"면서 "소통과 경청의 자세로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우리시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노동정책 기본계획 심의, 노동자의 권리 및 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법규·정책에 대한 자문,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 정책 수립 등의 기능 수행을 통해 당진시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비롯한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 및 필수노동자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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