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초등학교 전경. 사진 = 당진교육지원청 제공
대덕초등학교 전경. 사진 = 당진교육지원청 제공
[당진]대덕초등학교(교장 성기동)가 지난 14일 대덕 꿈마루(다목적 강당)에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개교식을 가졌다. 개교식에는 어기구 국회의원, 김홍장 당진시장, 김지철 교육감, 김용재 교육장을 비롯해 20여명의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소규모로 진행된 개교식은 대덕초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 영상으로 시작됐다. 성기동 교장과 전교학생회장 이현서 학생이 함께 교기를 전달받아 힘차게 흔들며, 학교의 발전을 다짐했다.

성기동 교장은 "학생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과 배움을 즐기는 학생들, 학교를 신뢰하는 학부모가 만나 더불어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대덕초등학교가 학교, 가정, 마을의 교육공동체가 함께 교육목표 실현을 위해 실천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부족한 부분은 당진 교육장, 교장과 함께 힘껏 지원하겠다"며 대덕초등학교의 앞날을 응원했다.

대덕초등학교는 학년별 교실뿐 아니라 특수교실, 체육관, 시청각실, 도서관, 융합예술공간 등의 다양한 특별실을 갖추고 있으며, 학생 감수성 발달을 자극할 학생 친화적인 디자인과 색채의 인테리어를 접목했다. 또한, 다양한 시설들을 마을공동체에 개발하여 공동육아나눔터, 생활문화센터, 공공도서관, 국민체육센터 등의 역할을 하며, 학교중심공동체 형성과 마을기반교육연결을 마련할 계획이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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