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읍행정복지센터가 안전한 약 복용과 치료 효과 증진을 위해 `약 달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독거어르신에게 `약 달력`을 전달하는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태안읍행정복지센터가 안전한 약 복용과 치료 효과 증진을 위해 `약 달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독거어르신에게 `약 달력`을 전달하는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태안] 태안읍 행정복지센터가 안전한 약 복용과 치료 효과 증진을 위해 `약 달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태안읍 행정복지센터는 독거어르신,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날짜별로 투명한 주머니가 달려 있어 약 복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약 달력 100개를 소진 시까지 배부한다.

약 달력을 받은 한 어르신은 "약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헷갈릴 때가 많았는데 약 달력을 쓰니까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태안읍 관계자는 "약 달력을 통해 치매나 만성질환으로 기억력이 떨어져 약을 오남용하게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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