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지않아 가뭄이 심할 경우 뿌리가 양분을 흡수하기 어렵고 잎 마름현상이 심해 저장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적기에 충분한 수분공급을 해줘 마늘통의 비대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관리해야 한다.
병해충 관리 또한 필수적으로 온도와 습도가 높으면 잎마름병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전용약제를 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에 흑색썩음균핵병이 발생한 밭에서는 적용약제를 사용하고 수확 후 다음해에는 윤작을 해야 한다.
김대현 농기센터 소득작물담당 팀장은 “올해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2℃ 정도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보다 철저한 생육관리와 적극적인 병해충 사전방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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