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평가위원 협의회 장면. 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진단평가위원 협의회 장면. 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서산특수교육지원센터, 진단평가위원 협의회 개최

[서산]서산특수교육지원센터는 13일 제1교육실에서 2021년 진단평가위원 협의회를 열어 진급 대상학생의 진단평가 방법을 논의했다.

진단평가위원 협의회는 진단평가 담당 장학사, 센터 소속교사와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교사 24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협의회는 합덕중 이태호 교사를 초빙,`진단평가도구의 이해 및 적용방법`을 주제로 특수교사의 진단평가 업무의 전문성을 높였다.

서산중앙고 노영한 교사는 "새로 개정된 한국 웩슬러 아동 지능검사 5판의 검사 실시 방법을 살펴보고 검사 진행 시 가졌던 의문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한진 서산교육지원청 장학사는 "학생의 장애 유형에 적합한 진단평가 검사 도구를 활용하여 정확하고 객관적인 진단평가를 실시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배치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서산 관내에는 유치원 19명, 초등학교 33명, 중·고등학교 56명 등 108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내년도 진급 대상자로, 오는 7월까지 소속교 및 지원센터에서 진단평가가 실시될 예정이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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