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맹정호 시장과 전·현직 회장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으로, 박상춘 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의 애로사항들을 공유하고 협의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의견들이 오갔다.

이윤자 전직 회장은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먼저 4대 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해야한다"며 "이를 위한 시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여권신장을 위한 활동 지원, 양성평등 기념행사 추진 방향, 올해 나눔 문화 실천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춘 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함께해준 맹정호 시장과 전직 회장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개선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맹 시장은 "뜻 깊은 자리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여성단체협의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남녀노소 어느 하나 소외되지 않도록 평등한 사회를 구현해가겠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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