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김우진이 2021 양궁 국가대표1차 평가전에서 활을 쏘고 있다. 사진=청주시청 제공
청주시청 김우진이 2021 양궁 국가대표1차 평가전에서 활을 쏘고 있다. 사진=청주시청 제공
[청주]청주시청 김우진이 지난 5일-9일 부산광역시 강서체육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1 양궁 국가대표 1차 평가전`에서 배점합계 37점으로 1위를 질주했다. 김우진은 경기 내내 기복 없는 안정감 있는 플레이로 현대제철 오진혁(29점)과 경북일고등학교 김제덕(27점)을 큰 점수 차이로 이기고 선두를 달렸다. 특히 4위인 인천계양구청 한우탁(22점)과는 15점 차이를 벌였다. 이에 2차 평가전에서 큰 실수가 없는 한 3위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티켓은 무난히 따낼 전망이다. 김우진은 2회 연속 올림픽 진출을 눈앞에 두게 됐다.

도쿄올림픽 최종평가전은 오는 19일-23일 원주양궁장에서 열린다. 올림픽 티켓은 이번 1차 평가전 배점과 최종 2차 평가전 배점을 합산해 상위 남녀 각 3명에게 주어진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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