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8일 대사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사를 완료했다.  사진=중구청 제공
대전 중구는 8일 대사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사를 완료했다. 사진=중구청 제공
대전 중구는 8일 대사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사를 완료했다.

대사동 복합행정복지센터는 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619㎡에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상 1층은 민원실과 회의실 복지상담실이, 지상 2층은 돌봄교실과 주민복지공간이 들어선다. 지상 3층과 4층은 다목적 공간과 주민체력단련장으로 꾸려진다.

행정복지센터는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췄다. 월 전기료 60여 만 원을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행정복지센터는 장애인과 노약자를 배려해 장애물 없는 환경으로 조성돼 관련 인증(BF)을 획득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대사동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대사동 복합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이 주민이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로 발전하는데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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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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