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0시 세종상공회의소 세종FTA활용지원센터가 지역 수출입기업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선적서류 중심의 원산지증명서 발행 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사진=세종상공회의소 제공
8일 오전 10시 세종상공회의소 세종FTA활용지원센터가 지역 수출입기업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선적서류 중심의 원산지증명서 발행 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사진=세종상공회의소 제공
세종상공회의소 세종FTA활용지원센터가 8일 오전 10시 세종시 소담동 소재 회의실에서 지역 수출입기업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선적서류 중심의 원산지증명서 발행 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지역기업의 FTA활용을 돕기 위해 마련된 교육에는 관세법인 씨엘HS의 이민선 관세사를 강사로 초청해 △FTA개념과 체결현황 △품목분류와 원산지결정기준 △협정별 원산지증명서 발행 △인증수출자 제도·원산지 검증 사례 등을 주제로 소개했다.

이와 함께 세종FTA센터는 `OK FTA 컨설팅 사업 설명회`를 열고 사업을 소개했다.

OK FTA 컨설팅 사업이란 지역 기업의 FTA 활용률 제고를 목적으로 품목 분류를 비롯해 원산지판정·사후검증 등 원산지관리 체계 구축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세종FTA센터가 전담한다.

세종FTA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수출이 감소했지만 최근 지역기업들의 수출량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역기업들이 FTA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수출을 늘려나갈 수 있도록 OK FTA 컨설팅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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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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