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대전상공회의소 회장단 구성이 완료됐다. 13명이 부회장으로 이름을 올리며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단이 구성됐다.

6일 대전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정태희 24대 대전상의 회장을 필두로 유재욱 오성철강 회장,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 윤정록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 등 13명이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홍성호 신광철강 대표, 신신자 장충동왕족발 대표, 송인석 대전청과 대표, 김철 한화 대전사업장장, 전문수 다우건설 회장, 박도봉 알루코 회장, 황인규 씨엔씨티에너지 대표,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 이관근 파인건설 대표, 허용석 한온시스템 상무 등의 지역 경제계 인사들이 부회장으로 대거 발탁됐다.

역대 최대 규모의 부회장단이다. 정태희 회장이 출마 발표 시절부터 밝혀왔던 지역간 소통, 경제계 화합 등을 위해 부회장단의 규모가 커졌다는 것이 대전상의의 설명이다.

감사에는 정상희 삼주외식산업 회장, 최재인 신화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무소 대표, 형남순 백제컨트리클럽 회장 등 3명으로 이뤄졌다.

상임의원에는 김규식 맥키스컴퍼니 대표 등 30명이 이름을 올렸다. 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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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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