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쏙 건강 쑥`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되는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실시된다.

매주 홈 트레이닝 운동 영상과 건강한 식생활 지침, 건강체중을 위한 신체활동 가이드 등 다양한 건강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교육은 대사증후군(복부비만,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고혈당) 위험군에 속하거나 BMI 23이상 비만자(위험자) 또는 만성질환 보유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 보건소는 지난달 SNS를 통해 선착순으로 40명의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이틀 만에 신청이 완료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는 동기 부여를 위한 아령이 증정되며, 참여자 중 밴드 출석률이 높은 미션 성공자에게는 요가매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그동안 쌓인 피로감을 해소하고, 운동 실천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일부터 홈 트레이닝 물품 대여 서비스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대여 가능한 물품은 폼 롤러, 스텝퍼, 스텝박스, 훌라후프 등이며, 홈트레이닝 안내 책자도 함께 제공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뱃살 쏙 건강 쑥` 프로그램과 `홈 트레이닝 물품 대여 서비스`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지역주민들이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