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종옥천군수가 한정애(사진·우측) 환경부장관에게 에코그린 사업전반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옥천군 제공
김재종옥천군수가 한정애(사진·우측) 환경부장관에게 에코그린 사업전반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옥천군 제공
[옥천]한정애 환경부장관이 지난 26일 충북 옥천지역을 방문했다.

이날 한 장관은 옥천 청산면 대덕리 소재 (주)에코크린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노규상 대표로부터 열분해 유화연구기술 개발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에코크린은 폐기물 종합재활용 업체로 지난 2019년부터 저급 폐비닐을 열분해 해 저염소 청정오일을 생산하는 업체다.

이 사업장은 하루 10톤 이상 열분해 유화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폐비닐과 폐플라스틱을 열분해 투입물량의 50% 정도를 경유로 재생산하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이날 현장을 찾아 한 장관에게 대청호 환경규제극복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김 군수는 “1990년 대청호 특별대책지역 지정으로 지난 30년간 옥천전체면적의 83.8%가 각종 규제지역으로 묶여 피해를 보고있다”며 “친 환경도선운항과 공업지역으로 용도변경, 공공하수처리시설 확대와 수변구역 해제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설명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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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종 옥천군수는 한정애 환경부장관에게 대청호관련 각종규제와 친환경도선운항 등 사업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옥천군 제공
김재종 옥천군수는 한정애 환경부장관에게 대청호관련 각종규제와 친환경도선운항 등 사업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옥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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