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공장화재 소방활동 검토회의 모습=논산소방서 제공
전자부품공장화재 소방활동 검토회의 모습=논산소방서 제공
[논산]논산소방서(서장 김남석)는 지난 26일 소방서 4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18일 발생한 논산시 노성면 전자부품공장 화재에 대해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방활동 검토회의`는 화재 발생 시부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해당 소방 활동 상황의 종합적 분석을 통해, 잘된 점은 발전시키고 미흡한 점은 보완함으로써 향후 소방활동의 자료로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대응코자 실시했다.

강종범 도 화재대책과장을 비롯해 충남소방본부 긴급구조통제단 담당 부서에서 참여해 당시 화재 활동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화재발생 개요 및 조치사항 △화재현장 도착 시 연소상황 △선착대의 초동 조치사항 △화재 종류에 대한 적정 대응 방안 △소방력 효율적 배치 및 소방차량 부서 방안 △화재진압과 통제단 활동상 미비점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해 활발히 토론을 펼쳤다.

김남석 소방서장은"이번 검토회의를 통해 각 담당별 미흡한 점을 인지하여 향후 현장대응에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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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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