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여자중학교(교장 김정희)는 제42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단체전 우승에 이어 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24일 옥천여중에 따르면 소프트테니스부가 전북 순창군 공설운동장내 소프트테니스장서 열린 제42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12-21일)서 단체전 우승에 이어 개인전도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 20-21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개인전 경기에서 2학년 조도경 학생은 개인 단식 2위, 3학년 강나연 천은정 조는 개인 복식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단체전 우승에 이어 2개 메달을 추가 획득하면서 우승팀다운 면모를 보였다.

개인 복식 1위를 노렸던 3학년 김혜윤 이소연 조는 8강 경북 성신여중과의 대결에서 김혜윤 선수의 발목부상으로 경기중 기권하면서 아깝게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임휘석 감독은 "지역사회와 학교 열렬한 지지에 학생선수와 지도자 노력이 모여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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