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주민주도형 돌봄 공동체를 확산시키기 위해 대전형 아이돌봄 거점온돌방 조성 사업을 공개모집한다.

시는 수탁기관인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가 추진하는 거점온돌방 조성과 운영 지원, 돌봄활동가 파견, 돌봄공동체 네트워크 연계, 우수프로그램·자원공유, 거점온돌방의 운영진 역량교육 등을 보조한다.

공동체 지원공모는 오는 30일 오전 12시까지 접수한다. 돌봄공동체(6인 이상 주민모임)로 직접돌봄과 돌봄네트워크 활동을 활수 있는 공간인 공유공간이 있는 공동체가 대상이다.

대상지는 총 10개소 내외로 선정하고 프로그램 운영비, 강사비, 컨설팅, 임차료, 리모델링 등에 대해 선정된 사업의 내용, 규모 등을 기준으로 지원 금액을 1000만 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거점온돌방 조성으로 지역 아이들이 공동체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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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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