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역 다문화 가정 자녀 지원 사업은 올해 153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학습도우미가 주1회 각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한글·수학지도, 책 읽어주기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일대일 학습을 지원한다.
이번 연수는 한정희 강사(논산시 다문화가족센터 생활지도사)의 `다문화가정 지도의 다양한 활동사례` 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이후의 다문화가정 교육현황, 가족 유형별 학습사례, 연령별 학습 기법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방법을 제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평생학습부 정규문 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습도우미들이 현장에서 아이들의 학습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역 인재들의 재능기부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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