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자녀 학습도우미 역량강화 연수 모습=남부평생교육원 제공
다문화자녀 학습도우미 역량강화 연수 모습=남부평생교육원 제공
[논산]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원장 이관휘)은 지난 16일 2021년도 남부권역(논산·계룡, 금산, 부여, 서천, 청양) 다문화 가정 자녀 학습도우미 2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알렸다.

남부권역 다문화 가정 자녀 지원 사업은 올해 153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학습도우미가 주1회 각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한글·수학지도, 책 읽어주기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일대일 학습을 지원한다.

이번 연수는 한정희 강사(논산시 다문화가족센터 생활지도사)의 `다문화가정 지도의 다양한 활동사례` 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이후의 다문화가정 교육현황, 가족 유형별 학습사례, 연령별 학습 기법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방법을 제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평생학습부 정규문 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습도우미들이 현장에서 아이들의 학습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역 인재들의 재능기부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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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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