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돌봄교실 연장운영 모습=강경중안초 제공
초등돌봄교실 연장운영 모습=강경중안초 제공
[논산]강경중앙초등학교(교장 최충식)는 초등돌봄교실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5시에서 오후 7시까지 연장하는 충남형 초등 돌봄교실을 지난 2일부터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연장형 돌봄교실 구축을 위하여 도비 1천만원이 교부되었으며 냉난방기를 새로 교체하고 학생들의 안전 귀가를 위한 보안 안전설비 등을 교체하는 등을 저녁 시간까지 쾌적한 돌봄 환경조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강경중앙초등학교 연장형 돌봄교실은 현재 7명이 참여중이며 1-3학년까지 대상이 다양하다.

돌봄전담사님의 특색있고 알찬 프로그램 운영으로 저녁돌봄이 필요한 학생은 언제든지 저녁돌봄교실에 입급시킬 예정이다.

또한, 농어촌학교 특성상 학교 아이들이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를 통하여 17시까지 남아있는 경우가 많았고, 돌봄운영시간이 확대되어 학교에 안심하고 있을 수 있는 시간이 더 늘어났다.

최충식 교장은 "이번 돌봄교실 확대로 맞벌이 가구에서 안심하고 아이를 맞길 수 있어 호응이 좋다. 저녁돌봄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영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영민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