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논산시가 지역사회의 공익활동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공익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자치분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2021 자치분권 공익활동 아카데미`에 참여할 지역 인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논산시 공익활동가 양성교육`과 `논산시 그린아카데미` 2개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공익활동가 양성교육은 오는 19일까지, 그린아카데미는 오는 4월 9일까지 신청접수한다.

공익활동가 양성교육은 크게 공익활동 역량강화·홍보콘텐츠 제작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으로, △민주주의와 동네자치 △공익사업 의제발굴 및 추진 △홍보영상 제작 △홍보 플랫폼 활용 등을 함께 다루어 이론과 실전역량을 두루 겸비한 공익활동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들로 이뤄져있다.

그린아카데미는 지속가능한 `논산형 그린뉴딜`을 선도해 나갈 미래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기후변화와 지구의 미래 △업사이클링 실습 △플라스틱 지구 등을 핵심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시민사회를 함께 만들어갈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배움과 실천이 함께 있는 양질의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자치분권 시대를 선도하는 지역인재가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논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논산시 자치분권 공익활동지원센터(논산대로 348번길 26, 1층)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yebi0619@korea.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공익활동지원센터로 문의 또는 블로그(http://blog.naver.com/nonsan_gongik)를 참조 하면 된다. 한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면 강의는 선착순 25명 이하로 제한되며, 이후 신청인원은 논산시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함께할 수 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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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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