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청천푸른내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평가에서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 청천푸른내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평가에서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괴산군은 청천푸른내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평가에서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했으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진행하는 전국 45곳의 시장을 대상으로 고객과 시장상인 설문조사, 사업단 추진실적에 대한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이뤄졌다.

청천푸른내시장은 사업 1년차인 2019년에는 버섯관광 특화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특화상품과 홍보마케팅 및 기반시설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다.

2년차인 2020년에는 △버섯특화 굿즈상품과 디자인 패키지 개발 △분식카페 버섯한끼 활성화 △스토리 홍보콘텐츠 △모바일 홍보마케팅 △청천푸른내 버섯축제 △버섯요리 경진대회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지역특산품인 버섯을 중심으로 콘텐츠 강화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이번 성과평가로 청천푸른내시장이 상인들의 결속력을 강화해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춘 버섯관광 특화시장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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