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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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는 보은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지난 9일 2020년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의용소방대 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도의장 및 각 기관단체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 시상식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보은군 지역내에서 코로나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와 중소기업에 총 72회에 걸쳐 연인원 1375명의 의용소방대가 동원되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보은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김형태 회장과 박옥순 부회장은 "대원 모두 각자의 생업에 종사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한 것뿐인데 이렇게 대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2021년에도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상공인 및 농업인들을 위해 보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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