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대사(오른쪽 네번째) 일행이 3일 한서대학교를 방문, 함기선 총장(왼쪽 네번째)에게 스리랑카에 대한 한서대의 적극적인 항공교육 지원을 요청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서대 제공
스리랑카 대사(오른쪽 네번째) 일행이 3일 한서대학교를 방문, 함기선 총장(왼쪽 네번째)에게 스리랑카에 대한 한서대의 적극적인 항공교육 지원을 요청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서대 제공
[서산]한서대는 주한 스리랑카 멘디스 대사(Dr.Sajeewa Umaga Mendis)가 스리랑카의 항공교육을 위한 한서대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서대에 따르면 3일 함기선 총장을 방문한 멘디스 대사는 "스리랑카에는 현재 국방대학에서 실시하는 공군 교육 외에는 항공교육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스리랑카의 항공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서대학교 항공교육 분원의 스리랑카 현지설립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고 말했다.

2012년에도 항공교육 지원을 타진하기 위해 한서대를 방문한 바 있는 멘디스 대사는 이러한 요청을 성사시키기 위해 한국 정부에 대외경제협력기금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멘디스 대사는 이날 동행한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 상무관(Ms. Rekha Mallikarachchi), 변성철 스리랑카 한인회장 등과 함께 한서대학교 태안 항공캠퍼스 교육 시설을 견학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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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스리랑카 멘디스 대사 일행이 한서대 태안 항공캠퍼스 교육시설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한서대 제공
주한 스리랑카 멘디스 대사 일행이 한서대 태안 항공캠퍼스 교육시설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한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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