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물건을 구입해 이동이 불편한 경우 점포 내 비치된 배송도우미 연락처로 연락하면 2명의 배송도우미가 물건을 배달해주는 방식이다.
전통시장을 주로 이용하는 중·장년 고객들에게 많은 양의 장보기 물품을 한 번에 인근 주차장이나 버스승강장까지 배달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형마트처럼 전통시장도 고객의 입장에서 장보기 편하고 다시 가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배송도우미 서비스를 비롯해 전통시장 구매 편의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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