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맞은 직원 꽃 선물 모습=부여교육지원청 제공
생일 맞은 직원 꽃 선물 모습=부여교육지원청 제공
[부여]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이흥주)은 지난 2일 열린 3월 월례 회의에서 생일을 맞은 직원에게 꽃을 선물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 농가와 화훼 도·소매인을 돕기 위해서다.

그동안 부여교육지운청은 생일을 맞은 직원에게 꽃 선물하기 운동을 펼쳐왔으며, 지속해서 화훼 소비 촉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관내 학교(기관)에 ‘꽃 선물로 축하의 마음 전하기 운동’을 권장할 예정이다.

이흥주 교육장은 "화훼 소비 촉진 운동이 위축된 부여지역 경제와 화훼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부여 교육가족이 힘을 모아 화훼 농가를 비롯한 우리 부여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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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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