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장야초는 지난 26일 신학기 개학 및 신입생 입학관련 학부모와 함께 하는 특색 있는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신입생 69명과 보호자 69명이 참석한 입학식은 장야초 강당에서 진행했다.

특히 입학생들에게 동화책 두권과 학습준비물 꾸러미를 선물하며 교장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책 날개꾸러미중 ‘알사탕’ 동화책의 앞부분을 그림과 같이 읽어주며 학생들이 책과 학교에 관심과 흥미를 갖을 수 있도록 했다.

학교에 처음 입학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축하하고 환영하기 위해 학교생활 안내시간을 갖고 책 날개꾸러미와 학습꾸러미를 선물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 모두 첫 학교생활에 대한 걱정과 불안감을 떨칠 수 있도록 교실위치 및 발열검사 장소와 시간 일과 시간안내 등이 이루어졌다.

이에 궁금한 부분을 묻고 대답하는 시간도 함께 이루어 졌다.

이숙경 장야초 교장은 “학교에 입학한다는 것은 학부모와 신입생 모두 뿌듯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는 큰 행사다. 학교가 재미있고 따뜻한 곳이라는 것을 짧은 시간이지만 동화책을 읽어주는 시간동안 느끼고 안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오늘 입학식이 신입생들의 보람찬 학교생활과 학교의 무궁한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원하며 신입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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