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신입생 69명과 보호자 69명이 참석한 입학식은 장야초 강당에서 진행했다.
특히 입학생들에게 동화책 두권과 학습준비물 꾸러미를 선물하며 교장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책 날개꾸러미중 ‘알사탕’ 동화책의 앞부분을 그림과 같이 읽어주며 학생들이 책과 학교에 관심과 흥미를 갖을 수 있도록 했다.
학교에 처음 입학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축하하고 환영하기 위해 학교생활 안내시간을 갖고 책 날개꾸러미와 학습꾸러미를 선물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 모두 첫 학교생활에 대한 걱정과 불안감을 떨칠 수 있도록 교실위치 및 발열검사 장소와 시간 일과 시간안내 등이 이루어졌다.
이에 궁금한 부분을 묻고 대답하는 시간도 함께 이루어 졌다.
이숙경 장야초 교장은 “학교에 입학한다는 것은 학부모와 신입생 모두 뿌듯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는 큰 행사다. 학교가 재미있고 따뜻한 곳이라는 것을 짧은 시간이지만 동화책을 읽어주는 시간동안 느끼고 안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오늘 입학식이 신입생들의 보람찬 학교생활과 학교의 무궁한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원하며 신입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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