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이 새 학기를 맞아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예능·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타교실, 드럼교실, 가야금교실, 방송 댄스가 진행되고, 전통문화프로그램으로는 전통 차(茶)문화를 배울 수 있는 `청담청담`부터 민화교실, 도예교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예교실은 보령시 주교면의 도예공방에서 청소년이 직접 도예를 체험하며 가마를 굽는 등 자신만의 도자기를 만들어 볼 수가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국가가 청소년수련활동을 인증하고 활동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해 진학 시 활동실적 반영 및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활동 기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5월 어버이의 달을 앞두고 종이로 피운 사랑의 카네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해 재능기부 활동도 할 수가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으로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꼭 참여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