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위수여식에서 2명의 박사학위, 2명의 석사학위, 57명의 학사학위가 배출됐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행사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행사를 간소화했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5일 간 포토존을 설치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공공정책학부 행정학전공 김성연 학생이 전체수석으로 이사장상을 수상했고, 공공정책학부 행정학전공 오소림 학생은 전체차석으로 총장상을 수상했다.
김성연 학생과 오소림 학생은 2020년 지역인재추천 7급 국가공무원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한 바 있다.
정용덕 총장은 "금강대학교에서 습득한 지혜와 지식을 사회에 나아가 마음껏 펼치길 기대한다. 학교에서 체득한 `어진 인성`을 바탕으로 리더쉽을 펼치고, 금강대학교와의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고 가꿔나가길 바란다"고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이사장상을 수여한 김성연 씨(25)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폭 넓은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 있었다. 공직에 종사하면서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방법을 고민하여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강대학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5일 오전 10시 30분에 온라인으로 "2021학년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약식으로 진행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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