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세종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12시쯤 대평동의 한 카페에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린 괴한이 침입, 금고에 있던 30여 만원을 훔쳤다. 괴한은 매장 출입문을 파손한 뒤 잠금장치를 푼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인근 카페 2곳도 침입해 약 20만 원을 절도했으며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다. 괴한이 카페 3곳을 돌며 범행하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30분이었다.

경찰은 현재 피해 카페 주변 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쫓고 있다.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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