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익 동남경찰서장이 우리은행 신부동 지점 은행원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을 전하고 있다. 사진 제공=천안 동남경찰서
백남익 동남경찰서장이 우리은행 신부동 지점 은행원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을 전하고 있다. 사진 제공=천안 동남경찰서
[천안]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백남익)는 지난 8일 은행원이 고객의 체크카드 개설 요구에 대해 확인하는 과정에서 딸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행임을 인지 예방한 공로에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은행 천안 신부동지점 은행원은 고객에게 딸과 직접 전화를 할 수 있도록 유도 바로 경찰관에게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인사칭 대출사기 등이 급증했다"며 "경찰은 국민이 안도감을 느낄 수 있도록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열린 경찰의 마음을 가지고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류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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