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설 명절 지원금 75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세종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설 명절 지원금 75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세종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역 저소득층 1500명에게 명절 지원금 7500만 원을 전달했다. 시와 모금회는 지난 4일 대상자 개인계좌로 지원금을 입금하고 설 명절에 필요한 제수용품이나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성금은 기업기부·아너 소사이어티·착한일터·착한가게·착한가정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모였다. 명절 지원금은 총 2만 1000여 명에게 전달됐으며 연도별로는 2013-2015년 3000만 원, 2016-2018년 5000만 원, 2019-2021년 7500만 원 등이다.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명절 지원을 비롯해 세종시 곳곳에 다양한 복지현안 사업을 세종시와 공동으로 발굴,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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