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타액수집키트. 사진=바이오니아 제공
바이오니아 타액수집키트. 사진=바이오니아 제공
㈜바이오니아(064550)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체외 진단용 의료기기 1등급 신고 완료에 따라 타액수집키트를 본격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타액수집키트`는 질병 진단을 위한 타액 검체의 수송과 보존을 위한 것이다. 튜브에 들어 있는 보존용액이 타액에 있는 효소를 불활성화해 핵산을 안정화하기 때문에 민감도가 높은 유전자증폭(PCR) 방식의 분자진단 검사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바이오니아에서 선보이는 타액수집키트는 피검사자가 직접 키트에 타액을 넣는 방식이라 간편하고 면봉을 이용한 비인두도말 채취의 불편감과 채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진의 2차 감염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실온 보관도 일주일 동안 가능해 운송이 편리하고 냉장 보관 등 번거로움도 없다.장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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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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